국립이천호국원(원장 이순희)은 5월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에 마음을 담아’ 행사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카네이션에 마음을 담아~’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8일 어버이날에 유가족의 직접 방문을 대신해 이천호국원 직원들이 헌화 대행을 실시하는 비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카네이션 헌화 신청은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국립이천호국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부모님과 가족에 대한 감사함, 나라사랑하는 마음의 글을 접수하면 스티커 엽서로 제작하여 카네이션과 함께 개인 묘역에 헌화된다.

국립이천호국원 유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국립이천호국원 홈페이지의 가정의 달 이벤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유가족은 현충과 현충선양팀에 유선 신청(031-645-2331~7)도 가능하다.

국립이천호국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시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5월 가정의 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