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은 6월 21일 이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기관 간 돌봄 협력 체계 구축과 안전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 돌봄 기관의 돌봄 담당자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가 꼭 알아야 하는 아동학대 예방 요령에 대해 교육한다.

이천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의 초등보육전담사와 지역 돌봄 기관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의 돌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 돌봄 현장에서 아동학대를 조기발견하고 보호하기 위한 예방 교육이다.

그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방치되는 학생이 없도록 이천 지역 돌봄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상호 연계 방안을 모색해 온 돌봄 기관의 담당자들이 어른들의 무관심과 방임으로 피해 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그리고 보다 더 따뜻하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위해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수학습지원과 고효순 과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이 관심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함께 아이를 돌보고, 모든 아이가 행복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