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경규)는 지난 22일 흙토람 이천도예공방 오픈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흙토람’은 지역발전위원회(경기도)로부터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선정되어 이천시·여주시·광주시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도예공방이다.

이날 오픈식 행사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대한노인회 김형식 이천시지회장이 흙토람 참여어르신들과 관계자들에게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이천시교육지원청 황선이 장학사, 이천시어린이집연합회 박명호 회장, 한국도자재단 최영무 센터장, 이천농촌나드리 황선하 사무국장이 흙토람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한편, 흙토람 도예공방은 지난 2016년 1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세계도자비엔날레 도자체험부스 운영, 여주오곡나루축제 합동체험부스 운영, 남한산성아트홀 합동전시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7년 11월 1급 아동요리지도자 자격을 취득하여 도예체험과 더불어 푸드아트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는 앞으로 흙토람 참여자 어르신들이 도예전문가가 되어 이천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아동들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증진, 아동체험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