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새마을금고(이사장 이상필)에서는 지난 13일~14일 이틀간 금고 임직원 및 부녀회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및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올해로 17회째, 매년 이맘때면 어김없이 김장나누기 봉사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천새마을금고 이상필 이사장은 끊임없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새마을금고 부녀회장을 맡고 있는 이재섭 회장은 “정성 가득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전 부녀회원들과 더불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필 이사장은 “먼저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임직원 및 부녀회원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전한다” 며 “새마을금고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당연한 의무고, 앞으로도 저희 금고가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많은분들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담은 김장김치는 총 600포기이며, 복지시설 1곳(성지원)과 독거노인, 장애우 및 결손가정 등 80여곳에 부녀회 반찬바자회에서 거둬드린 수익금으로 구입한 생필품(화장지)과 함께 전달됐다.

한편 이천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비롯한 시내 거리청소, 사랑의 김장담그기, 사랑의 연탄나르기 등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고, 지역의 인재 개발 및 육성을 위하여 장학사업 등을 전개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의 나눔과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