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농가여러분, 모내기 하시느냐고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며칠 전 무더운 날씨에 모내기 하는 들녘에서 함께 모내기 작업을 하면서 올해 모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는 농가를 많이 보았습니다.

모가 농사의 반이라는 말이 있고, 튼튼한 모를 심어야 농사도 잘 되는 사정을 농사짓는 분이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유난히도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하여 모들이 병이 나고 모를 심을 때는 모판이 모자라 아우성이 일었습니다.

이러한 기상이변의 현상은 앞으로도 재연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기에 우리 농가들은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대책으로써 개별농가에 비닐하우스 안에서 육묘를 하기 보다는 공동육묘장이 효율적이고 튼튼한 모를 길러 내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로써는 일교차에 대하여 공동육묘장에서는 온풍기로 낮과 밤의 온도를 20C로 일정하게 유지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공동육묘장이 설치되어 있는 지역에서는 온도관리와 온풍기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개별농가에서는 영세한 하우스 안에 온풍시설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공동육묘장이 효율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갈수록 올처럼 봄이 짧고 바로 여름이 오는 이상기후 현상에서 영농도 함께 기상이변의 피해를 방지 하고자 하는 대책과 이에 따른 공동육묘장등도 시급히 보완하고 없는 곳에는 설치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새로이 공동육묘장을 설치 하고자 하는 지역농협에 도움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천시청에서도 각별한 지원책과 도비의 지원을 위한 사전에 철저한 지원 안에 대하여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모범사례로써는 충남 당진의 우강농협의 육묘장 자동화 시설에서 볼 수 있듯이 일체의 육묘피해가 없는 튼튼한 모를 농가에 공급한 모범사례가 있어 많은 시사를 하고 있습니다.

농가가 육묘에 있어 모판 걱정을 하지 않도록 지역농협의 활약이 필요합니다!
낮과 밤의 온도차가 없도록 일정온도 20C를 유지시킴으로써 농가가 안심하고 튼튼한 모를 공급받아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농가 여러분, 모내기에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올 한해 풍년이 되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