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초롱동요학교(대표 한초롱) 중창단이 지난 4월 29일에 MBC경남 홀에서 열린 MBC경남 제19회 고향의 봄 창작동요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대상곡인 ‘우리의 한글(정해산 작사 김정선 작곡)’은 한글이 창제된 배경과 한글의 소중함을 노랫말로 담아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부를 수 있는 리듬과 화음으로 창작된 곡이다.

대상곡 노래를 부른 초롱초롱동요학교 중창단 어린이들은 맑은 목소리와 정제된 안무로 곡의 노랫말과 음악적 표현을 잘 살린 무대를 선보였다.

초롱초롱동요학교는 경기도교육청 경기꿈의학교로 선정되어 경기도 이천 및 성남지역 15개 초등학교 어린이들 60명이 동요부르기를 통한 꿈이룸 역량을 기르는 단체이다.

지난해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2016초롱초롱동요학교 단독공연 <꿈의 학교 꿈의 노래>를 성황리에 마치고, 성남 박태현 전국 창작동요제 최우수상, KBS 누가누가잘하나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어린이 문화예술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초롱초롱동요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한초롱 대표는 “동요부르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삶에서 사람들과 함께하는 소중함을 알고, 자신을 사랑하는 힘을 기르기를 바란다. 초롱초롱동요학교는 가창력을 기르는 것에만 초점을 두고 있지 않고, 어린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한 교육지원을 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꿈을 위해 도전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멋진 무대가 있으면 함께 오르고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