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청소년 참여축제로 개최되어 온 ‘효양산전설문화축제’가 올해부터 ‘서희문화제’로 명칭을 바꾸고 전국 미술대회 및 백일장으로 진행된다.

이천시 부발읍발전협의회(회장 김하식)는 오는 9월 10일 10시~15시까지 서희테마공원 일원에서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 대상으로 장위공 서희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전국 유치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서희, 대한민국을 품다’라는 주제 ‘제12회 서희문화제 전국 미술대회 및 백일장’을 개최한다.

미술대회 참가대상은 전국의 유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당일 배부된 도화지(2,4절 켄트지)에 현장사생을 그리게 된다.

또 백일장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당일 배부된 원고지에 운문이나 산문을 작성해 제출하면되고 서희선생 관련 시제는 당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제출된 작품은 11일 홈페이지(http://www.seohee.or.kr) 발표되며, 시상식은 추후 통보된다.

시상은 각 분야 유치, 초, 중고등부로 나눠 국회의원상, 이천시장상, 이천시의회의장상, 이천교육장상 등으로 나눠 시상과 함께 상금이 주어진다.

전국 유치, 초·중·고등학교 학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현장접수(우천 시에도 개최)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개별 도시락을 지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이천시 부발읍발전협의회(031-645-3657)로 하면된다.

한편, ‘제12회 서희문화제 전국 미술대회 및 백일장’은 이천시, 부발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부발발전협의회, 부발읍 기관·사회단체, 이천시 서희선양사업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이천서씨대종회,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SK하이닉스, 하이트진로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