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꿈꾸는 가족 동그라미’라는 주제로 18가족, 59명과 함께 18일 ~ 19일(1박2일) 동안 이천시 부발읍에 소재한 혜지움 연수원에서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위한 ‘드림스타트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협동심을 키우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캠프참가자들의 좋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음악힐링캠프 ▲펀펀운동회 ▲부모교육(3대폭력예방) ▲미술힐링캠프 ▲마술콘서트 ▲가족힐링요가 ▲화장품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교감을 느꼈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김모 군(초등 5년)의 모(母)는 “가족이 함께 화합하여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되면서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다음 캠프에도 꼭 참여를 하고 싶다.”라고 만족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 드림스타트 담당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부모와 아동이 즐거운 추억을 쌓고,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동시에 가족소통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시 드림스타트’는 기초수급,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가정 등 취약계층의 0세 ~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인적조사 및 사정을 통해 욕구 및 문제를 파악하여 보건, 복지,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