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25일에서 26일 1박2일 동안 이천관내 중고등학교 또래상담자 115명이 참여하여 ‘자연나라’ 청소년수련원에서 또래상담연합회 캠프를 운영했다.

이천시또래상담연합회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상담 및 캠페인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625명의 또래상담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2016년 임원 위촉장 수여, 또래상담자 역량강화 ‘상담시연’교육, 이천시청소년대토론회 제안 건 조별토의 및 솔리언또래상담자 교류활동의 장을 마련하여 의견을 공유하고 각 학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캠프 입소식 사회를 또래상담자들이 시나리오를 구성하여 진행하고 ‘우리는 이천 또상!’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기도 하였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들의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하여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토의하는 등 또래상담자들이 주도적인 활동을 보인 점이 인상 깊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하여 또래상담자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었고 다른 학교 또래 상담자와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라며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앞으로도 이천시또래상담연합회에서는 9월초에 ‘또래상담활동주간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 또래상담 UCC공모전, 우수사례 공모전, 보고대회 등 전문적인 역량강화 교육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