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 23일 설설면 금당리와 대월리 도리리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하여 화재진압 활동을 펼쳤다.

23일 09시 20분경 설성면 금당리 도로상에서 주행하던 레미컨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화재발생 2분에 현장에 도착하고 도착 8분만에 인명피해 없이 소방서 추산 330만원 재산피해를 내고 완전히 진화하였다.

▲ 설성면 금당리 도로상 차량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

최초목격자 이모씨(남/60년생)는“주행 중이던 레미콘차량의 조수석쪽 앞바퀴 부근(매연저감장치 부근)에서 불꽃이 발견되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한 같은날 13시 30분경에는 대월면 도리리에서 주차된 1톤 화물차 탑승석 실내 부분이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280만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 대월면 도리리 차량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

소유주 김모씨(남/73년생)는 화재 차량을 자체진화 하다가 왼쪽정강이 부분 1도 화상을 입었다.

소방서는 소유주 김모씨는 “화재차량을 2시간 전에 운행하고 집앞 공터에 주차하고 집안에 있을 때 ‘펑’소리가 나서 확인해 보니 차량 탑승석 내부에서 화염이 치 솟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을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뜨거운 여름철에는 차량의 내부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 인화성 물질을 차안에 보관할 경우 폭발할 수 있다”며“차량 내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