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주민의 문화․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미복지타운 건립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승우(새누리당 이천) 국회의원은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오남리 청미복지타운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청미복지타운은 주민 문화․복지 기반여건이 취약한 이천 남부권의 기반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사업비 49억원을 들여 어린이․노인 복지관․청소년문화의 집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사업 1차년도인 2012년도는 사업비 부족으로 공사가 지연돼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나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추진이 계획대로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승우 의원은 “장호원어린이집이 동절기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등 공사 지연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이천 남부권 문화․복지 시설 등의 인프라가 구축돼 주민들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