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6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2016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이하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사람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지역특화자원 등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하반기에 총 27명 모집을 목표로 한다.

신청방법은 모집기간 동안에 본인의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여 신청서와 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근로 조건은 1주에 30시간 근무(단, 65세 이상자는 주 15시간 근무)하며, 임금은 시간당 6,030원, 간식비 3,000원, 주차·월차 수당이 있고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이번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는 7월부터 10월까지 천염염색 쪽빛마술사업, 성호호수 관광자원화 사업, 도자예술촌 조성사업, 농업테마공원 관리사업, 규방공예 손끝사랑, 자수와 바느질 생활용품제작사업 등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엔 바느질 관련 사업 두 곳을 추가하여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창출에 힘썼으며 이를 통해 관련 일자리로 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