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 13일~16일까지 석가탄신일 대비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성 증가에 따른 사고 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해 모든 인원(689)·장비(34대)총 동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2013년~2015년) 석가탄신일 기간(전·후)에 발생한 화재, 구조·구급 등 사고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는 연평균 4건 발생했으며, 구조는 연평균 20건 출동, 구급은 연평균 82건 출동하여 56명 이송했다.

이와 같이 석가탄신일을 전후해 많이 발생하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에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고자 24시간 빈틈없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전통사찰 4개소 현장확인, 취약대상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를 위하여 전통사찰 및 목조문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화재발생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하여 화재예방순찰을 강화한다.

소방서 관계자는“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석가탄신일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전하면서“사찰을 찾는 시민들이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