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2016년 경제총조사를 수행할 조사요원 75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전국 조사로, 2015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가 대상이 된다. 조사항목은 산업별로 20개 내외이며 조사원 방문면접과 인터넷, 팩스 등을 통해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조사가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하며 채용기간 동안 업무수행이 가능한 사람은 조사요원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통계조사 유경험자 등을 우대해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신청 서류는 시청 기획감사담당관실에 방문 제출 또는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의 방법으로 인터넷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4월 26일 이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합격자에게는 사이버교육 수강안내 문자메시지(SMS)가 발송된다. 합격자는 5월 중 실시되는 교육 훈련(2일~4일)에 참여한 후 6월 조사에 투입된다.

본 조사결과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며, 고용, 생산 등에 관한 국가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정책 수립, 분석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경제총조사에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