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송정동 소재 수림1차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대표 김대록)에서는 지난달 28일 입학시즌을 맞아 취학아동에게 입학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송정9통 유재용 통장, 입주자 대표 위원 및 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모여 손수 선물을 포장하고 취학아동 50여명을 행사에 초대하여 학용품 및 문화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한 예비 학부모들은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아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함께 행복해지는 것 같고 또한 학부모가 된다는 실감이 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입주자 김대록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이 용기를 갖고 씩씩하게 성장해 바람직한 사회구성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교 증포동장은 “증포동에서는 취학아동 뿐 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져 소외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날 행사는 이러한 점에서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림 1차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는 또한 지난 18일에 증포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의 성금을 증포동주민센터에 기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