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송석준 새누리당 이천시지역구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이천을 내륙교통 중심지, 미래세대가 신명나는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4대 공약을 발표했다.

송석준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발표에 앞서 이천은 잠재력이 충분함에도 기반시설 부족, 불합리한 규제 등으로 산적한 현안이 많은 지역이 되어 버렸다고 지적했다.

주요 공약사항으로는 첫째,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안전망 확보, 복지 안정망 마련 및 종합 병원 조기 개원, 저소득층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임대주택 건설 추진,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 및 종합 지원 대책 등을 마련하는 ‘시민을 구석구석 배려하는 희망의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추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발전 및 어려움 해소, 4년제 대학 유치 및 교육 경쟁력 강화, 교통망 확충에 따른 미니신도시 건설 지원,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 소득원 적극 발굴 등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이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셋째, 출산 장려 및 보육 지원책 마련,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안정 대책 마련, 청년들과의 소통 강화 및 참여 기회 확대, 지역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청년 고용창출 방안 마련 등을 ‘미래세대가 신명나는 이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넷째,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조기 개통, 국도·지방도 획기적 개선, 이천중심의 철도망 구축(이천-송도, 이천-서울, 이천-문경, 이천-평택) 등 ‘내륙교통의 중심지 이천’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송 예비후보는 "강한 추진력을 겸비한 새 인물을 통한 새로운 정치문화 정착과 지역발전을 고대하는 시민들을 위해 중앙에서의 풍부한 공직생활 경험을 토대로 시민과 함께 어려움을 풀어나가며, 오직 고향인 이천의 발전과 통일조국의 희망찬 미래에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