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실시한 농촌여성교육인 천연염색, 발효액, 향토음식 등 3개 교육과정에서 총 95명의 교육생 중 출석률 70%이상인 73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가 생활개선회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5일부터 6월 19일까지 3개 과정으로 진행했며, 천연염색 신규반(천염염색 이론 및 실습) 6회 21명, 발효액교육(발효액 이론 및 실습) 12회 44명, 향토음식교육(약선음식, 궁중음식, 전통떡 및 차) 16회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농촌여성교육은 연구회원의 전문가적 능력개발을 위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직업적으로 연계가 가능한 교육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회원들의 높은 호응 속에 교육이 완료되어 향후 연구회 회원으로 편성하여 수시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여성교육과 같은 연중교육을 통해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 연구회원의 전문가적 능력개발로 앞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여성후계세대를 배출하고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