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서장 이경순)는 28일 ‘묻지마 범죄 및 여성대상 강력 범죄와 민생침해 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 됐다.

또한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29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여 동안 시내 공원 등 치안 취약지역에 대한 이천시의원(의장 이광희)과 시민경찰,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어머니 자율방범대, 경찰관 등 80여명이 참석해 민경합동 순찰 등 범죄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날 민경합동순찰은 이천시내 창전파출소에서부터 중앙로를 통과, 범죄취약지인 안흥유원지, 남천공원, 온천공원 일대를 도보순찰 하면서 곳곳에 설치된 방범CCTV 카메라 및 비상벨 작동여부, 가로등 조명상태 확인하는 등 다채로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순찰도중 한 주민은 “ 안흥유원지에 가로등이 없어 어둡다” 하소연을 하며 “최근 경찰관의 공원 순찰에 감사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이 될 것 같다“라고 고마워했다.

이경순 서장은 “최근 발생하는 묻지마 범죄 및 여성 등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와 민생침해범죄 예방에 지역주민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도 절실하다”며 주민들의 지속적 관심과 활동을  부탁했다.
  
또한 이광희 시의회 의장은 “시민들이 불안을 느끼는 치안의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범죄예방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여 현장에 다가가는 의정으로 지역 치안의 유지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고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