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호법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김찬중)는 지난 11일 호법면사무소 광장에서 제4회 호법면문화축제를 개최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호법면문화축제는 지역내 평생학습인은 물론 민관기업의 참여 로,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1부 뽀빠이 이상용 초청강연과 2부 평생학습발표회 그리고  3부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 학습발표회는 주민자치학습센터의 프로그램 뿐 아니라 호법농협과 이천스포츠센타, 매곡초등학교와 호법초등학교의 풍물반, 꿈나무 안심학교 ‘하모니카‘ 등 관내 평생학습기관의 학습자들이 참여하여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의 주요 활동 동영상을 통해 자치위원회의 사업과 역할을 지역주민에게 알렸고, 호법쌀을 재료로 한 ‘인절미 떡메체험’과 ‘뻥튀기 나눔’ 행사는 진상미의 고장으로서의 전통과 훈훈한 인심도 나누었다.

그리고 ‘ 추억의 보물찾기’는 주민들이 아련한 학창시절의 옛 추억속으로 들어가 보는 작은 행복을 맛보게 했다. 3부 노래자랑은 각 마을 및 단체 대표, 주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어울림 한마당이 되었다.

김찬중 주민자치위원장는 “지역민이 하나가 되어 서로 화합하며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것이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임을 알기에 앞으로도 지역민의 소통과 화합, 더 살기 좋은 호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