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총경 이경순)는 하계방학 프로그램으로 명예경찰소년단 중 참가 희망학생 35명과 어머니폴리스들과 함께 양평에 있는 ‘외갓집 체험마을’로 하계수련회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으로 이뤄진 이천남초 등 7개 초등학교 명예경찰소년단은 평소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친구들 사이에서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하계방학 프로그램은 이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이뤄졌다.

프로그램으로는 송어잡기, 옥수수 따기, 뗏목타기, 머드체험 등 평소에 체험하지 못한 것들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머니폴리스는 자녀들이 명예경찰소년단에 가입한 학부모를 상대로 참가희망자를 채택, 총 6명의 어머니들이 참석하여 자녀들의 체험을 돕고 함께 체험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 송정초 이혜진 학생은 “오늘 정만 알찬 하루였고, 명예경찰소년단에 대한 자긍심은 물론 앞으로 학교 내 봉사활동과 학교폭력예방에 더욱더 열심히 앞장서서 노력 해야겠다”며 “명예경찰 소년단들의 단합을 위해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