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이천새일센터)에서는 지난 9일 이천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워킹맘을 대상으로 사후관리사업차원에서 힐링 프로그램의 일종인 ‘소이캔들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가사와 직장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선착순 30명의 워킹맘들을 모집하여 함께 하는 따뜻하고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소이캔들은 콩에서 추출한 오일을 가공 처리한 소이왁스로 만들어 은은한 향이 돋보이는 향초이다. 일반 향초와 달리 방부제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 장점과 손쉽게 제작이 가능한 점을 고려해 마련된 행사였다.

참가자 중 2015년도 직업훈련을 거쳐 지역아동복지센터에 근무 중인 이연화씨는 “이천시에 새일센터가 생겨 다양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고 취업은 물론이고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너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윤남선 여성가족과 과장은 “가정과 직장의 양립된 삶이 어렵고 힘들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을 계발하여 더 발전된 생활을 하기 바란다.”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