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마장면(면장 이길수)은 오는 8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법률 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관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서성민 마을변호사를 초청해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법률 상담 분야는 각종 민사, 형사, 행정, 지식재산권 등 법률에 관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면 사전에 면사무소에 전화 신청(031-644-8573)하고, 법률상담 당일 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 받을 수 있다.

또한 상담은 향후 매월 1회 지속 실시할 계획이며, 법률상담이 주민에게 호응이 좋을 경우에는 직접 변호사가 마을로 찾아가 법률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담당 마을변호사인 서성민 변호사는 이천고를 졸업한 지역출신 인재로서 “고향 이천에서 주민들이 법률로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상담에 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지역 주민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를 다짐했다.

마을변호사는 법률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 마을 주민들이 전화, 인터넷 등으로 편하게 무료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와 법무부, 대한변호사협회에서 공동으로 도입한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