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총경 이경순), 설성파출소(소장 백창기)에서는 20일 설성파출소내에서 관내 외국인을 고용하고 있는   업체 고용주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설성파출소에서는 최근 날로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범죄의 심각성을 고용주들에게 홍보하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신상을 사전에 정확하게 파악 철저히 관리토록 당부했다.

특히 관내에서 발생한 외국인 범죄 사례를 설명하며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인적사항 파악이 얼마나 사건해결에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는지 설명했고 참석한 업체 관련자들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면서도 내심 불안했었는데 이렇게 정보를 듣게 되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는 것 같다“ 며 긍정적인 반응이다.

이에, 백창기 소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데 위와 같이 신상파악 등 업체 관련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인격존중, 처우개선 노력 등 그들과 화합하고자 노력한다면 외국인 범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임을 홍보함과 동시에 불법체류자 고용은 법을 위반하는 행위이므로 외국인 근로자 채용 시 이점을 정확히 확인할 것을 설명하는 등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