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농협(조합장 김종국)은 지난 12일 관내 원로 조합원  1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고충해결을 위한  「마장농협 이동상담실」 및 복놀이 행사를 개최하였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소비자·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하고 상담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농업인 실익 지원 사업이다. 

이날 마장농협은 소비자·문화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초빙한  전문위원은 ‘행복한 생활을 위한 소비자 교육’을 주제로,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를 진행하였고, 국제치매예방연합회 김호성 대표는 ‘신바람 나는 삶과 치매예방’이라는 제목으로 치매예방을 통한 본인 및 가족의 사회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마장농협에서는 보양식으로 무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삼계탕을 준비하였고, 이날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나와서 봉사하였다. 

김종국 조합장은 “소비자분야 등 현장 강의 및 상담을 통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조합원님들이 신바람 나는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인 실익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마장농협은 이동상담실 개최뿐만 아니라, 조합원 건강검진,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영농자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농업인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