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문화재단(이사장 전형구)이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문화 예술 활동에 갈증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문화적사회적공간적 만족감을 충족시키고자 이천자동차극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부발읍 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한 이천자동차극장은 작년 ‘이천시, 올해를 빛낸 시민행복 10대 뉴스’에 선정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이천시의 문화복지 사업이다.

이천자동차극장은 매주 1회(토요일) 사전예약제로 차량 80대를 접수 받아 영화를 상영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한다.

첫 번째 상영작은 배우 박소담 주연의 영화 ‘특송’으로 5일(화요일) 14시 부터 사전 접수를 시작해 오는 9일(토요일) 20시에 상영한다.

접수방법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고, 세부 일정 및 자세한 내용도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화 상영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천문화재단에서는 안정적인 이천자동차극장 운영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역 관리 지침에 따라 대응 방안을 철저하게 수립할 계획이다.

이천문화재단 전형구 이사장은 “보다 나은 운영을 위해 잠시 상영이 중단되는 동안 시민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많았다”라며 “그 시간을 기다려준 모든 분들에게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보여드리고, 올해도 역시 ‘이천시를 빛낸 시민행복 10대 뉴스’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