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이종충)는 관내 창고시설, 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지난 6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지난 4월29일 이천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사망 38, 부상 12)와 7월21일 쿠팡 물류센터 화재(사망 1, 부상 1) 등 대형 인명피해의 재발방지 및 관계인의 자율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것이다.

교육 대상은 창고시설 246개소(3급이상 소방안전관리 대상) 창고시설 대표자와 공사장(5000㎡ 이상) 30개소 건설현장 소장을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소방안전교육 및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주요 물류창고 및 공사장 화재발생 사례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위험예지 및 위기대응 대처방안 △소방시설 정상작동 및 안전점검 사항 △관계법령 위반 시 양벌 기준 적용 및 관계자 감독 의무위반 적용으로 진행되었다.

이종충 이천소방서장은 “이번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관내 물류시설 및 공사장 화재 안전의식 고취와 더불어 철저한 대비와 점검으로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