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박명호 센터장)는 외국인주민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우리나라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코로나19 거리두기단계로 중단되었던 외국인주민을위한 무료의료진료서비스를 11월7일(일) 오후14:00~17:00 시까지 중리동 행정복지센터내 1층,3층,4층에서 진행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직의료인 7명과 수도권내 의료관련학과 대학생25명, 성누가회 스탭등 많은 봉사인력이 참여하였고 내과, 치과, 한방과, 정형외과, 약국등의 진료를 통해 각나라별 외국인 근로자 및 외국인주민 42명에게 치료 및 약 처방을 통하여 만족스러운 의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한방치료의 효과를 경험한 외국인주민분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향후 프로그램 진행시 재참여의사를 밝혔다.

사전답사를 통한 철저한 동선과 인원 배치,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와 의료봉사자분들 덕분에 철저한 방역과 거리 두기를 유지하여 프로그램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분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안내문이 함께 전달되었다.

또한 현장 의료봉사 후 진료가 필요한 몇몇 대상자 분들은 추가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연계 서비스까지 진행하기로 한점이 이번프로그램의 가장큰 차별성이라고 할수 있다.

앞으로도 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는 외국인주민들을 위해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