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면 초지1리 마을회관이 건강관리실을 갖춘 주민들의 여가 복지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2개월여 동안 진행된 초지1리 마을회관 건강관리실 조성공사가 마무리되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초지1리 마을회관은 2012년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9천6백만원을 투입해 증축됐으며, 연면적 167.4㎡규모로 마을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에 증축된 건강관리실에서는 건강 체조교실, 요가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마을주민들의 문화 및 여가, 복지의 중심기능을 위한 공간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천시는 올해 농촌생활환경정비 사업비 27억 1,500만원을 투입 마을회관 2개소, 농로 및 배수로 14개소, 재해방지시설 6개소 등을 정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