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이천시지회(회장 최갑수)가 주관하는 제9회 설봉산 별빛축제가 행사 당일 장맛비가 무색할 정도로 2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 리얼파워 비보이 공연

▲ 그룹 EXIT 아카펠라 공연

▲ 한국벨리댄스협회의 벨리 공연

이날 개막은 비보이 ‘리얼파워’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아카펠라 그룹 EXIT, 한국밸리댄스협회 공연, 초청가수 걸2스쿨, 나비드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별빛축제 첫째날 마지막 무대로 강산에 밴드가 등장하자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별빛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 공연하는 강산에 밴드

최갑수 회장은 “한여름밤을 수놓는 별빛축제는 이제 9회를 맞이하면서 이천시민들이 즐기는 문화공간의 장으로 변모 했다”며 “설봉산 별빛축제는 시민 누구나 함께 화합하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예술인과 외부 초청 팀이 연계하여 수준 높은 미를 창조하는 상호 상승효과를 만들어 내고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문화예술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별빛 여행’이라는 테마로 오는 8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7차의 걸쳐 저녁 7시30분부터 시민들이 좋아하는 음악, 무용, 뮤지컬, 시낭송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인기가수 공연을 선보이며 한여름밤의 열기를 시켜줄 예정이다.

한편 오는 21일, 설봉산 별빛축제의 2주차 행사에는 Gm빅밴드의 공연에 이어 퓨전실내악단 반디, 이천무용협회, 통키타 라이브 어울림, 초청가수 주현미의 무대가 펼쳐진다.

▲ 강산에 공연에 환호하는 시민들

▲ 다양한 예술공연으로 즐거워하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