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제210회 이천평생아카데미를 오는 12월 9일(수) 오후4시부터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제209회(강사 타일러)와 마찬가지로 이천시청 공식 유튜브(YouTube)를 통해 전국적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이천평생아카데미는 이천시 평생교육을 대표하는 강좌로 출발하여 시민들에게 유익한 명사 강연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제209회부터 처음으로 온라인 강연을 진행하였다.

특히 강사가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강연이 아닌, 채팅을 통해 시청자가 궁금한 부분을 강사가 답변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했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도 동시 진행하여 약 2500명의 접속자 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호평을 받았다.

제210회 이천평생아카데미에 초빙된 강사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방송인 홍석천이다. 활발한 방송활동을 진행함과 동시에 많은 사업을 하고 있는 그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힘들었던 삶의 위기를 극복, 도전했던 내용을 ‘삶을 창업하라’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특히나 그는 이태원의 상권 부흥을 이끌었고, 최근에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가게를 폐업하여 어려움을 공감하고 있지만, 새로운 아이템을 구상하고 있는 만큼 강사의 지식과 경험을 통해 앞으로 인생계획을 하고 있는 많은 젊은이들을 비롯하여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는 시민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앞으로의 삶의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태준 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누구나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제210회 이천평생아카데미를 통하여 시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걱정과 시름을 덜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