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이천호국원(원장 이순희)은 ‘찾아가는 호국·독립·민주, VR 체험존’을 여주제일고에서 11월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국·독립·민주, VR 체험존’은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이 보훈 문화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3개의 콘텐츠를 VR로 체험해 볼 수 있다.

독립 VR체험 콘텐츠에서는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유관순 열사의 3·1만세운동, 박준채 선생의 광주학생항일운동 당시의 현장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호국 VR체험 콘텐츠는 6·25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낙동강 전선의 다부동 전투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체험이다.

마지막으로 민주 VR체험 콘텐츠는 2.28 민주운동, 3.15의거, 4.19혁명 관련 퀴즈와 퍼즐을 방탈출 형식으로 풀면서, 4.19혁명의 진행과정과 의미를 배울 수 있다.
 
국립이천호국원은 매년 VR 역사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국립이천호국원 현충선양팀(☎031-645-2333)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