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숙)에서 현방리 공공시설 환경개선사업으로 백사면행정복지센터의 외벽을 벽화로 구성하였다.

백사면주민자치위원회는 2014년부터 특화된 벽화사업으로 지속적으로 마을환경을 개선하여왔다. 올해는 모전2리 벽화산책길을 완료하고 현방리 공공시설물을 벽화로 구성하여 아름다운 환경으로 꾸미는 계획을 세웠다.

백사면은 해마다 봄에 백사산수유꽃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봄에는 노란 꽃이 피고, 가을에는 붉은 열매가 아름답다.
산수유꽃과 열매로 벽화를 구성하여 벽화 내용을 구성하였다.

한편 백사면주민자치위원회의 올해 특성화사업은 이외에도 검바위공원에 설치할 조명을 이용할 조형물 제작이다. 조명으로 백사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조형물은 현방리 검바위공원에 설치할 예정이며, 현재 시안을 마무리하고 11월에 완성을 앞두고 있다.

백사면행정복지센터를 찾은 민원인들은 “백사의 자랑인 산수유 꽃과 열매로 장식된 면사무소의 모습을 보니 코로나19 지속상황에서 작은 기분전환이 된다”며 감상을 전했다.

백사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속적인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학습마을 문화를 선도해왔으며 내년에는 주민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찾아가는 마을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