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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특전사 지역대장과 부사관의 아낌없이 주는 선행특전사 비호부대 북극성대대 지역대장 헌혈 200회 달성, 부사관 조혈모 세포 기증 등
이천시민신문 기자  |  iccitize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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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31  16: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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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특수전사령부 비호부대 예하 같은 부대에서 특전맨들의 따뜻한 선행이 잇따라 알려져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들은 특전사 비호부대 북극성대대에서 지역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범동 소령(학군 46기, 35세)과 인사행정부사관 김호기 상사(특부후32-5차, 37세)이다.

먼저 지역대장 김범동 소령은 최근 헌혈 200회를 달성하여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

2006년 학군사관(ROTC)후보생 시절 헌혈캠페인 광고를 보고 정기적인 헌혈을 시작한 김 소령은 2015년 100회 헌혈로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지난 6월 말 ‘명예대장’ 기준인 200회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누적 헌혈 횟수 202회를 기록하며 헌혈 300회 ‘최고명예대장’을 향해 계속 나아가고 있다.

또한 김 소령은 헌혈 후 매번 기념품 대신 기부권을 받아 이를 다시 헌혈의 집에 기부하는 작은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1톤의 생각보다 1그램의 실천이 중요하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주변 동료들에게 헌혈 전도사로도 유명하다.

지난 20일 부대를 방문한 헌혈버스에서 202회차 헌혈을 마친 김 소령은 “헌혈은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나눔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며, “혈액이 간절한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은 부대에서 인사행정부사관 근무하는 김호기 상사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생면부지 타인을 위해 조혈모 세포를 기증했다.

김 상사는 특전부사관으로 하사 계급장을 달고 막 임관한 2002년, 우연히 부대에 붙은 포스터를 보고 조혈모세포 기증을 신청했다.

이후 기증희망자로 등록한지 18년 만인 올해 5월, 유전자가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기증을 하게 됐다.

조혈모 세포 이식은 백혈병 등 난치성 혈액암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희망으로 비혈연 관계의 기증자와 환자의 유전자가 일치할 확률은 2만분의 1에 불과하다.

또한 이번 조혈모 세포 기증 뿐만 아니라 평소 헌혈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온 김 상사는 누적 헌혈 65회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장 ‘금장’을 받은 바 있다.

김 상사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군인이자 특전사로서 나의 작은 나눔으로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하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기증을 받은 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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