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이천시민신문
경제/사회사회
이천 장호원 이황리, 18년 방치 아파트 새롭게 탈바꿈 되나?
양원섭 기자  |  wonsub100@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7.23  18:55:2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이천시 장호원읍 이황리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단지. 부지 2만여㎡에 골조공사가 끝난 16층짜리 5개 동(930가구)은 18년째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돼 있다.

건물 안팎의 철근 콘크리트 등에는 시뻘건 녹이 슬어 있고 건물 안에는 담배꽁초와 술병이 널려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민들은 인근에 학교 2곳과 500가구 규모의 아파트단지가 있어 교육·주거단지 환경을 크게 해치는데다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악용되는 등 우범지대화에 따른 범죄 발생 우려를 이유로 신속한 공사재개 등 수년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시에 요구하고 있다.

한 시민은 “짓다 말고 철근만 뽑혀 나와 있어서 지키는 사람도 없어서 귀신이 나올 것 같아요.”라며  “솔직히 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무너뜨리거나 저기다 다른 걸 짓거나 해서 다르게 바뀌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 임대아파트는 지난 2002년부터 18년째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지난 1998년 초원주택이 공사를 시작했지만 회사가 자금난에 빠지며 대림산업, 유한주택으로 시행사가 바뀌었다. 2002년 유한주택에서 GM종합건설로 다시 한 번 시행사가 바뀌었지만 이 회사도 2005년 자금난을 겪으면서 공사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또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경매법정에서 총11번 유찰되는 등 입찰자가 없었다가 지난 2016년
(주)벽제개발에서 인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기간 방치된 ‘흉물’ 전락에 희소식을 주고 있다.

(주)벽제개발 관계자는 “지난 2016년 인수했으며, 구조변경 등을 통해 공사가 진행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공사가 진행되지 못한 것은 입구 이면도로가 현재 타인의 명예로 되어있으며,  매입과정에서 부당한 금액을 요구하고 있어 현재 조율과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건설업체 경영악화로 인해 회사와 상관없는 유령같은 중간 브로커들이 판치고 있다”며 “아파트와 관련해 유령같은 중간 브로커들에 현혹되어 피해보는 사례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e-이천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양원섭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이천 특전사 지역대장과 부사관의 아낌없이 주는 선행
2
이천시, 용역대금 입금알림 문자서비스 시행
3
이천·헝가리 교류 물꼬 트나 ‘주한 헝가리 대사 방문’
4
이천시, 효율적인 자금운용을 통한 이자수입 증대 추진
5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성품 기탁
6
권금섭 이천부시장, 발로 뛰는 현장행정 눈에 띄어
7
이천소재 오리家, 무료경로식당에 오리 주물럭 기탁
8
송석준 의원, 이천수해 현장 돌며 피해 상황 살펴
9
이천농협, 조합원 1인당 15만원씩 총 605백만원 기프트 카드 지급
10
이천 청소년동요문화팀, 최초로 악기드림 사업 시작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도자예술로 99번길 69, 2층  |  대표전화 : 031) 636-1111  |  팩스 : 031) 632-2580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경기 아 50445  |  발행인·편집인 : 양원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원섭
Copyright © 2012 e-이천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onsub10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