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관장 경만수)는 현충시설 활성화 공모사업(시행: 경기동부보훈지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소년현충채널 메미티비’는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활동을 기반으로 교과심화학습과 연계한 실천적 현장체험활동을 통해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 청소년의 시선에서 새롭게 해석한 현충시설을 다양한 형태로 홍보하여 이천시를 비롯한 경기 동부권 현충시설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메모리얼 미션 액티비티’를 테마로 총 10회기 동안 진행되는 청소년 현충시설 현장체험활동은 이천시의 14~19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천시 현충시설, ▲광주시 현충시설, ▲용인시 현충시설, ▲안성시 현충시설에서 문학과 예체능이 접목된 흥미롭고 다채로운 미션활동을 진행한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현충시설 현장학습이 단순 탐방형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현충시설에서 펼쳐지는 미션활동을 통해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온라인 소통채널을 구축하여 현충시설에 대한 PR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의지가 우리 청소년들에게 이어지길 고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 이천시에서 출자·출연하여 설립된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엄태준)은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부발청소년문화의집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천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 총 7곳의 산하기관을 두고 ‘청소년이 주인인 이천, 청소년이 행복한 이천’을 위해 청소년활동. 보호, 복지, 상담 등 각 분야에서 이천시 청소년 정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