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이천시지부(지부장 김영춘)와 신둔농협(조합장 김동일)은 지난 8일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접수된 고령농업인 취약가구(신둔면 수하리 이모씨 농가)를 방문하여 신둔농협 고향주부모임 봉사단 10여명과 함께 싱크대 및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개선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은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의 처지와 상황을 상담 및 접수한 후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돌봄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원하였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이천시 농·축협 직원으로 구성된 “함께나눔 이천사랑 농협봉사단” 20여명이 율면지역에서 오전에는 고령농업인 농가에서 고구마/옥수수 심기를, 오후에는 냉해피해 농가에서 동사한 부추 폐기 작업을 하였다.

김영춘 지부장은 “최근 농촌지역의 취약가구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천시 농·축협이 힘을 합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취약가구 및 재해피해 농가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앞으로도 어려운 농촌 취약가구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하는 이천시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