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28일 열린 제1회 경기도승마협회장배 유소년승마대회에서 이천지역 승마클럽이 좋은 성적을 냈다고 밝혔다.

▲ 장애물경기종목에서 입상한 스티븐승마클럽(호법면) 박상경 선수

특히 유소년 승마대회에서, 이천시 스티븐스포츠 아카데미, TNK승마스쿨 승마장 소속 선수들이 마장마술, 장애물 부문 경기에서 우승하는 등 상위 성적의 쾌거를 거두었다.

마장마술 부분에서는 스티븐스포츠 아카데미(호법면) 소속 박상경 선수, 장애물 경기에서는 TNK승마스쿨(마장면) 소속 장미래 선수가 각각 1위로 입상했으며, 이천시 승마장 선수 총8명이 입상하여 유소년 승마의 선두도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 장애물경기종목에서 입상한 TNK 승마스쿨(마장면) 장미래 선수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도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15개학교 68명이 출전하였으며, 입상한 총6명의 학생들은 이번 「2015년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선수로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천시는 이를 계기로 유소년 승마를 적극 육성하여 ‘수도권 말산업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