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희광스님)에서는 지난 4월 18일,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노래자랑(이하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사전 예선심사에 참여한 38팀 중 열띤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른 12팀과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장애인 180여 명이 참여했다.

본선팀의 경연뿐만 아니라 전년도 노래자랑 대상 수상자와 SCS색소폰동호회, 이천시장애인복지관 직업적응훈련생 댄스동아리 ‘댄스투게더’의 축하공연으로 더욱 멋진 무대를 꾸몄다.

더불어 이천제3성인대, 국민연금공단 이천여주지사, 이마트 이천점, 이마트후레쉬센터, 이천시사회복지협의회, 파리바게뜨 터미널점, 세준푸드, 하이트진로, CJ헬스케어가 인적·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후원하며 의미 있는 장애인의 날을 맞을 수 있었다.

이번 노래자랑에서 대상은 정모씨가 수상했다.
흥겨운 노래와 관람객의 호응을 유도하는 재치 있는 무대 매너를 발휘하여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

이천시장애인복지관 관장 희광스님은 “서로를 응원하고 아낌없이 격려해주는 모습이 장애인의 날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이 오늘 하루 행복했길 바랍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천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매년 이천시 장애인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더불어 지역사회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캠페인과 장애바로알기교육을 진행하며 이천시 지역사회 내의 긍정적인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