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위(Wee)센터는 4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우리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매주 토요일 이루어지는  2019 학업능력향상을 위한 새싹멘토링 프로그램의 발대식을 진행했다.

방과후 아동청소년 교육 인프라 및 프로그램이 취약한 이천청소년들을 위한 새싹멘토링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의 학업능력 향상과 학교생활만족도 상승을 위해 성실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멘토와 학습에 열의가 있는 중학생 멘티 학생이 참여하는 10회기의 학습활동이다.

청소년기에는 신체적, 정서적인 급격한 변화를 경험한다.
가족간의 갈등, 또래와의 갈등 등 다양한 요인으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청소년들은 특히나 학교성적을 이유로 절망감에 빠져 학교생활 및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에 위(Wee)센터의 새싹멘토링은 소규모 학생 멘토링 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의 학습능력 및 사회성 신장에 도움을 주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10회기 동안 진행되는 학습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는 자연스럽게 정서적, 사회적 관계를 맺으면서 또래의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그리하여 학업에 대한 흥미 증진과 학업성적 향상 기대, 또래와의 만남을 통한 학생 개개인에 대한 성찰과 보람, 긍지를 갖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새싹멘토링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한 고등학생은 “평소 다른 친구에게 내가 알고 있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을 좋아하고 나눔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도움을 주며 진정으로 공감하는 자로서 함께 성장하고 싶다.”면서 지원동기를 밝혔다.

또 멘티로 참여한 중학생은 “멘토 언니에게 실제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서 도움을 받고 성적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더 나은 나를 만들기 위해 작년에 이에 올해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