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희광스님)에서는 지난 11일,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이천시 장애인 고용 네트워크 협약 및 제1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천시 장애인 고용 네트워크는 이천시장애인복지관과 승가원자비복지타운,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다원학교, 이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천제일고등학교, 이천일자리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가 참여하였으며 이들 기관은 이천시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 네트워크는 기관별 실무자들의 참여로 적극적인 자원 연계와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복지 증진을 목표로 구축했다.

이번 네트워크 협약으로 구직 장애인과 구인사업체 정보 공유, 실무자 간 활발한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자 한다.

이번 제1차 정기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장애인 당사자 취업준비교육, 청소년과 전환기 발달장애인 보호자 대상 부모교육, 장애인 취업자가 장기적으로 취업을 유지할 수 있는 사후지도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금년 네트워크 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사회 장애인 고용 지원에 대한 서비스 제공, 실무자의 전문성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천시장애인복지관 관장 희광스님은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장애인 취업의 원활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이천시 장애인 고용네트워크를 통해 이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