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농협(조합장 지인구)는 25일 오전 10시에 제57기 결산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결산총회에는 사회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대의원 68명과 신임 영농회장, 퇴임 영농회장, 부녀회장등 15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결산 총회에서 지인구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AI를 비롯하여 가뭄등으로 농사에 많은 어려움있어으나, 전 조합원이 일치단결하여 극복함으써 건전결산을 이루게 되어 기쁘다”며 임직원을 비롯한 조합원님께 감사를 표했다.

특히 대월농협에서는 2018년도 농정방향을 ▶생산을 도와 드리는 농협으로써 육묘에서 콤바인 수확까지 농작업 서비스에 질을 높이고 ▶생산된 농산물을 모두 판매해 주며 ▶복지농촌의 구현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와 아울러 수도작 친화경 작목반 추진을 비롯하여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게걸무 작목반 구성 및 게걸무씨 기름 공장 신설 등 제 6차 가공산업 지구사업 신청에도 박차를 기하기로 했다.

대월농협에서는 이천시 관내 10개 농협 중 비료 전품목에 대하여 10%보조를 하고 있으며, 조합장이 중앙회에서 받아 온, 무이자 자금 40억원 중 10억원을 히토메보레 조생종 농가에 비료, 농약을 무상 공급하며, 농약 방제는 모든 수도작에 대해 농협이 모두 방제해 주기로 했다.

또한 미질향상을 위한 연구 조사사업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여 전국 1,115개 농협중 68명에 한 사람으로 파워 조합장에 선정되고 농민신문사에서 발간된 농민심서 책에 대월농협 혁신 사례가 게재 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어 대월농협의 발전에 큰 기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