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 이경순 서장이 21일 오후 9시부터 22일 오전 9시까지 경찰서 치안종합상황실 및 파출소 등에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 서장의 이번 현장체험은 이천지역치안의 책임자로서 직접 현장에 나가 관내의 치안실태를 파악하고 주민들과의 접촉을 통해 지역여건에 맞는 치안시책을 강구하고자 이루어졌다.

이경순 서장의 현장체험은 21일 오후 9시~10시까지 치안종합상황실에서 신고접수된 사건에 대해 지령활동을 펼친 후 창전파출소로 이동해 주요 현안점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 도보순찰하는 이경순 이천경찰서장

특히 이 서장은 CVTV 관제센터의 정상작동여부 등을 확인하고, 어머니방범대(대장 정민자) 대원 및 파출소장을 비롯한 직원 등과 함께 창전동 중앙통-서희청소년문화센터-온천공원 등지에서 도보순찰을 하며 지역치안상황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심야시간대에 거리에 모여있는 청소년들에게 빠른 귀가를 요청하는 등 다양한 치안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경순 서장은 현장체험이 끝난 후 창전파출소 직원들과 조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현장체험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었고 직원들의 애로점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 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관내 치안여건, 주민요구에 맞는 치안시책을 전개함과 동시에 현장직원이 만족하며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