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에서 오는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60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위한 이천시 선수단의 필승을 기원한다.

또 이를 위해 오는 23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선수를 비롯해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갖고 2부 종합우승을 기약하는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이천시는 이번 제60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총 24개 종목 중 21개 종목(육상(49/5), 수영(8/5), 축구(34/5), 테니스(4/5), 정구(17/5), 배구(24/5), 탁구(12/5), 복싱(12/5), 역도(13/3), 씨름(8/3), 유도(7/3), 검도(16/3), 궁도(12/3), 배드민턴(11/3), 태권도(16/3), 볼링(12/3), 골프(6/3), 보디빌딩(10/3), 우슈(11/3), 사격(6/3), 농구(12/3))에 선수·임원 등 394명이 출전하게 된다.

도내 31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이 참가하는 제60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안성시 종합운동장 등 3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천시 체육회 관계자는 “목표는 종합우승이다. 하지만 2부 15개 시·군에서 모두 우승을 목표로 하는 만큼 이천시민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안성시에서 펼쳐지는 제60회 도민체육대회에서 이천의 저력을 보여주는 우수한 성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선수 및 임원들은 그동안 갈고 딱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이천시의 위상을 드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가 포함된 2부 15개 시·군은 이천시, 군포시, 양주시, 오산시, 구리시, 안성시, 포천군, 의왕시, 하남시, 여주시, 양평군, 동두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