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협 조합운영회는 지난 13일 운영위 회의를 갖고 2017년 올해 수매가를 결정했다.

이천시 농협 조합운영회는 추청에 대해 40kg 조곡에 대해 지난해와 같은 6만1천원으로 동결했다.

또 고시히까리에 대해 6만1천원, 히토메보레종에는 6만4천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016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이천시 농협 조합운영회는 “농협경영이 어려워도 농가의 수확감소를 고려하고 농가소득의 안정을 위하여 고민 끝에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경희 농정지원단장(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은 “각 농협이 고가의 수매가격으로 인해 미곡처리장 대다수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이런 점들을 각 지역단위농협의 사정과 농민의 사정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