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2014년 연두순시를 시작했다. 올 연두순시는 지난 20일 창전동을 시작으로 28일 호법면을 마지막으로  14개 읍면동을 오전·오후로 구분해 순회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조병돈 시장은 주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 했지만, 올 시정목표 등을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35만 계획도시’ 성장기반 확충에 필요한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 현황과 문화관광 특화육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본지는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14개 읍면동 새해 비전계획과 이천시 장기적인 성장계획을 취재 정리했다. <편집자 주>

◆ 국내경제 성장 전망 (‘13년) 2.7% → (’14년) 3.5%~3.9%
올해는 대부분의 전문기관이 세계경제가 완만하게 개선되고, 국내경제도 회복세가 시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시 역시 증포지구 개발을 비롯해서, 특전사령부 이전, 패션물류단지 개장 등의 영향으로 지역경기의 회복세가 전망되고, 1.5~2%대 인구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 시정목표 : 지속성장, 민생행복, 건전재정
이에 우리시는 금년에 경기회복세를 뒷받침하는 적정 SOC 투자와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서 ‘지속성장’을 견인하는데 시정역량을 집중할 계획.
그리고,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 확대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는「민생행복」가치를 중점 구현.
아울러, 국·도비 지원이 줄어들어 전반적인 재정여건이 어렵기 때문에 각종 투자사업은 필수사업과 마무리사업 위주로 집중해서「건전재정」운영기조를 유지.

◆ 예산규모 : 5,108억원 (전년비 4.2% 감소) - 일반회계 4,272억원,  특별회계 836억원
금년도 예산규모는 특별회계를 포함해서 총 5,108억원으로 전년대비 4.2% 감소.
정부와 경기도의 재정여건이 어려워서 지난해 보다 국·도비 보조금이  217억원, 비율로는 11%가 줄어.

◆ 사회복지 32%(1,366억), 도시개발 16.5%(703억), 농정 9.9%(422억), 문화관광 5%(213억), 교육 2.5%(106억) 이렇게 전반적인 재정여건은 어렵지만최대한 재정집행에 내실을 기해서 금년도 역점사업을 추진.
큰 틀에서 일자리 창출 등 민생과 복지분야, 지속성장을 위한 도시개발 분야에 우선순위를 뒀고, 복지분야는 노인, 아동보육, 여성,  그리고 취약계층 지원예산을 전년대비  15%에서 30%까지 크게 늘려.

◆ 기초노령연금 확대, 교통약자 콜택시 도입
서민생활과 관련해서 달라지는 부분은 우선 기초노령연금이 올 하반기부터 확대 지급이 되고, 만 12세 이하 어린이 필수예방접종에 대한 본인부담금이 아예 없어졌다.
또한, 우리시의 공공형 보육서비스가 대폭 확대되고, 1·2급 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콜택시도 새로 도입을 해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이동편의를 크게 증진시킬 계획.

◆ 무상급식 : 초·중등 전학년 + 유치원 3~5세 확대
우리시가 시행하는 무상급식이 올해부터 초·중등 전 학년에 지원이 되고, 여기에 유치원 3~5세까지 대폭 늘려서 학부모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관련 예산도 순수 시비만 46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2배가 늘어.

◆ 주요대학 진학 2배 이상 신장
참고로, 우리시 교육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실 텐데, 금년에 SKY 대학, 즉 서울대, 연대, 고대 등 주요대학 진학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정·수시 다해서 18명이 갔는데, 올해는 현재 수시에서만 38명이 들어갔다. 앞으로 정시까지 집계가 되면 더 늘어날 것이고, 현재기준으로도 2배 이상이 늘어났다.
그리고, 주요상위 10위권 대학도 지난해 59명이 들어갔는데, 올해는 수시에서만 95명이 들어가서 이제는 이천에서도 좋은 대학을 갈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생각.
이것은 그간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인재육성을 위해서 지속적인 투자를 해 온 결과라고 생각을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

◆ 마장지구(69만㎡) 상반기 착공, 하반기 분양, 중리지구 내년 보상 추진
우리시의 중장기 성장목표인 35만 계획도시 추진상황.
장기간 노력한 끝에 마장지구 69만㎡가 우선 올해 착공하고 하반기에 택지분양까지 할 계획.
중리지구도 내년에 토지보상에 들어갈 수 있도록 연내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

◆ 성남-여주 복선전철 15년 완공 가시화, 이천~충주~문경 중부내륙철도 착수
성남과 이천, 여주를 잇는 복선전철은 올해 사업비 3,200억원을 확보.
총 사업비가 1조 9,157억원이 소요되는데 지금까지 1조 4,706억원이 확보돼서 76.8%의 재정이 투입됐고, 이제 나머지 4,451억원만 더 투자가 되면 완전히 마무리.
아울러, 부발에서 충주, 문경으로 이어지는 중부내륙철도도 올해 121억원의 신규 예산이 반영.
우선 이천-충주 구간부터 본격 착수될 수 있도록 성남-여주노선과 함께 노력.

◆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6개 교차로 신설,  장호원 6공구 착수 예정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는 올해 신둔~백사~부발 등 4, 5공구에 대해 443억원이 확보됐고, 앞으로 약 900억원만 더 투자되면 4, 5공구는 완공.
관내에 6개 교차로가 새로 생겨서 분당과 서울 강남권 진입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
아울러, 타당성이 없다고 정부에서 보류했던 부발 응암리에서 장호원까지 6공구 역시 끈질긴 노력으로 현재 착수절차.
최대한 조속히 전 구간이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

◆ 남이천IC 35% 진행, 7년간 읍면 전역 37개 노선 완료
남부권의 물류이동과 광역교통환경 개선을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남이천IC는 현재 35%의 공정률.
아울러, 군부대 이전 인센티브사업과 시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등 지난 7년간 읍면동 전역에 걸쳐서 37개 노선을 확충해서 사통팔달의 네트워크형 계획도시 기반을 갖춰나가고 있고, 올해는 14개 노선을 추진.
남이천IC와 함께 촘촘한 지역도로망이 구축되고, 자동차전용도로와 복선전철까지 갖춰지면
우리 이천시가 남북으로 이어지는 중부내륙망과  서해와 동해권을 연결하는 교차지점으로서 물류와 광역교통망의 중심축으로 지속 성장하는 기반이 완성이 될 것.
이러한 대단위 프로젝트가 상당히 가시적.

◆ 35만 계획도시 주요 거점도시축 3~4년 내 완성, 상하수도 불편 대폭 개선
또한, 올 하반기에 특전사령부가 이천으로 이전하면서 군인가족 800세대가 유입될 예정이고, 증포지구와 부발 아미지구 개발과 더불어 증일동과 율현동, 신둔, 부발 등 3개 지역에 역세권 개발이 추진되면, 향후 3~4년 내에 35만 계획도시의 기반이 되는 주요 거점도시축이 완성될 것으로 전망.
여기에 맞춰 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왔고, 그 결과 2006년에 약 60%에 머물던 상·하수도보급률이 각각 92%와 87.1%로 대폭 개선이 돼서 주민생활의 불편이 크게 줄어.

◆ 소규모 산업단지(20개 목표 중 7개 추진), 자연보전권역 최대(80만㎡) 공업지역 확충
다음 지역경제분야에서는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역점사업으로 소규모 산업단지를 계획적으로 조성. 
20개 조성이 목표인데 지금까지 7개소가 승인돼서 3개 산업단지를 완공했고, 올 해도 역시 실수요자 위주의  민간개발을 적극 유도해서 건실한 지역기업을 유치하는 첨병역할을 하도록.
▶완  공 : 장호원(진암), 대월(초지), 모가(소고) 
▶공사중 : 신둔(수남)
▶심의승인 : 설성(대죽), 마장(덕평), 서이천(장암)

아울러서, 지난 6년간 집요하게 노력한 결과가좌지구와 무촌지구, 사음지구 등에 총 80만㎡에 이르는 공업지역을 지난해 새로 확충.
이는 우리시가 속한 자연보전권역에서는 최대 규모이고, 기업 증설과 신규 입지에 큰 도움이 되는 시책. 현재 30만㎡를 추가로 더 지정하기 위해서 노력.
기업이 들어와서 양질의 일자리가 생겨야 사람이 들어오고, 교육환경도 개선.
소규모 산업단지와 함께 공업지역이 종합적으로 갖춰지면, 단계적으로 우리 이천시가 튼튼한 산업도시이자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도시로 더 크게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

◆ 주민생활환경 대폭 개선, 종합병원 유치 국회 승인,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원(3월)
주민생활과 관련해서 올해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과 출수불량지역을 중심으로 수도시설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읍면지역과 동지역 중심의 하수관거 개량사업 등을 통해서 시민생활의 불편이 없도록.
또한, 백족문화공원과 복하천 제2수변공원, 그리고, 각 읍면동에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
아울러, 중?남부권의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본격 가동해서 그간 취약했던 응급의료 기반도 획기적으로 개선.
그리고, 참고로 그간 심혈을 기울여 노력한 도립 이천병원의 종합병원 유치가 드디어 지난해 12월 말에 국회에서 최종 승인.
굉장히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승인이 됐고, 오는 2017년까지 594억원이 투입돼서 종합병원으로 새 단장.
그에 앞서 오는 3월부터 첨단 MRI 등의 장비를 갖춘 지역응급의료센터가 문을 열고 개원하기 때문에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지역의료여건이 상당히, 또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 아시아 최대 규모 패션물류단지(80만㎡), 롯데아울렛(353개 매장) 준공
지역경제와 관광분야에서는 지난해 말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이천패션물류단지가 정상적으로 준공이 됐고, 1차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이 개장을 해서 주말이면 인산인해.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하고, 무엇보다도 물류와 아울렛, 상류시설 분야에서 모두 5천여명의 직간접 고용이 창출된 것이 큰 성과.
저희가 기초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덕평IC와 서이천 IC 교통량이 주말에 최대 2~3배가량 늘어났고, 아울렛 방문객의 98%이상이 서울, 성남, 용인, 수원 등 인근 대도시와 충청, 강원권에서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의 이동 동선을 따라서 인근 주유소라든지, 쌀밥집 매출이,  많은 곳은 50%이상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가 돼서, 전반적으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플러스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연간 1천만 명의 유동인구가 이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유동인구가 시내 중심상권으로도 유입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고 있고 또, 이에 맞춰서, 현재 도자예술촌 사업이라든지, 성호호수 승마단지, 한옥마을, 농업테마공원과 목재체험장, 그리고 온천관광과 연계하고, 더불어 부래마마을이나 자체방아마을, 농촌나드리 같은 농촌 체험관광을 활성화해서 지역경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

◆ 이천도자예술촌 본격 조성, 유네스코 창의도시 브랜드로 세계시장 노크
이천도자예술촌은지난해에 토목공사 등의 기반을 다졌고, 올해는 입주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한옥전시관을 건립해서 기본형상을 갖출 계획.
또한,  ‘찾아가는 문화예술행사’라든지, 아트홀 기획공연, 지역예술인들의 열린무대, 이런 사업들을 통해서 지역의 문화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드릴 수 있도록 노력.
그리고, 지난 2010년 7월에 우리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되고 나서 밖에서 보는 우리시의 도시위상이 굉장히 달라졌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같은 선진국을 비롯해서 중국, 인도네시아 등 세계 전역에서 이천시를 초청하고 있고, 생산적인 문화교류를 희망.
일례로 지난해에는 미국 아모카와 독일에서 이천도자기를 초청해서 근래 최대 규모의 판매전시전을 가졌고 정말 큰 호응.

◆ 식물원과 수족관을 갖춘 환경학습관, 대형 멀티플렉스영화관 개관
아울러, 쾌적한 도시환경과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서 지난해 농업테마공원을 개장했고, 호법 안평리에는 식물원과 수족관을 갖춘 환경학습관이 오는 3월께 개관.
또한, 신둔 고척리에는 도자예술촌이, 부발 효양산에는 서희테마공원, 설성면에 성호호수 등  중·남·북부의 주요 거점별로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하고 있고, 특급호텔과 가족호텔은 물론, 전통한옥마을과 대형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유치해서 수도권 제일의 관광도시를 차츰 실현.
참고로, 현재 시내 중심권에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현재 공사중에 있고, 이것이 올해 말에 완공이 되면, 주변 상가 활성화는 물론, 인근 여주, 광주, 용인 등에서도 젊은층이 유입되어 최첨단 시설로 영화를 즐기면서 새로운 먹거리, 쇼핑문화가 형성이 될 것으로 기대.

◆ 실내배드민턴장, 탁구장, 야구장 확충
생활체육부문에서는 동지역에 실내배드민턴장이 이미 조성돼서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부발 종합운동장 인근에도 추가로 실내배드민턴장과 탁구장, 사회인 야구 활성화를 위한 ‘꿈의구장’을 조성해서 이천시 생활체육의 종합메카로 육성.
아울러, 백사와 대월지역에 두산베어스파크와 LG트윈스 2군경기장을 유치해서 향후 필요 시 전국 사회인야구대회 개최라든지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맺었고, 그간 불모지나 다름없던 복하천, 청미천 등 지역의 4대하천에도 자전거도로와 축구장, 야구장 등을 갖춘 친수공원형 문화하천을 현재 새롭게 조성.

◆ 농촌정주여건 개선, 강한 브랜드 농업정책 실현
농정분야에서는 전 읍면에 걸친 농촌생활환경 개선사업과 권역별 농촌마을 종합정비사업, 그리고 취약지역에 대한 시내버스 노선 확충 등을 통해서  농촌의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시켜 나가고 있고, 임금님표 이천쌀의 해외수출과 고품질 쌀 생산단지 육성, 그리고 농업생산시설 현대화사업과  복숭아 묘목 지원사업 등을 통해서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
축산도「임금님표 이천」브랜드로 통합해서  균일한 고품질을 유지하고,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고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고,로컬푸드사업을 통해서 생산자가 제  값 받고향토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지역식품을 명품화하는 관련 사업도 적극 추진.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이라든지, 농업기반시설 현대화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병행해서 미래를 대비하는 강한 농업정책을 실현.

◆ 대통령상 포함 42개 기관상 수상 ‘역대 최고’ 성과
지난해 우리시 행정이 소위 ‘대박’을 터트렸다.  중앙부처에서 15개, 경기도에서 18개, 외부전문기관에서 9개 등 모두 42개의 기관상을 수상.
이런 성과들이 모두 주민여러분들께서 성원해 주시고, 우리 공무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 SK하이닉스 증설 마침내 허용2021년까지 15조원 투자, 4천명 고용
이미 언론을 통해서 들으셨겠습니다마는 SK하이닉스가 마침내 증설.
지금 선거를 앞두고 대대적으로 홍보를 할 수가 없고, 충청도를 비롯해서 비수도권에서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시에서도 조용히 속으로만 웃고 있는 것이지 솔직한 마음으로는 정말 동네방네 다니면서 잔치라도 크게 벌이고 싶은 그런 심정.
7년 전에 우리 시민들이 얼마나 분개를 했고, 균형발전 논리를 앞세워서 억지로 청주로 보내는 바람에 우리시 발전이 지체.
다행히, 그간 우리시가 하이닉스 주변으로 공업지역을 치밀하게 확충했고, 경기도와 함께 끊임없이 규제 개선에 노력을 해서 관련 환경규제를 풀었다.
그렇게 노력하는 사이에 회사 사정도 좋아졌고, 우리시가 전담 TF팀까지 꾸려가면서 지원을 하고, 국회의원과 도·시의원들까지 나서서 전폭적으로 지원을 해주셨기 때문에 7년 만에 정부 허용이라는 큰 경사.

▶창전·증포·중리·관고동
시내 동지역은 이천시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
가장 많은 사업체가 몰려있고, 젊은 층이 선호하는 상권이 형성.
다른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기 때문에 그간 주민편익시설과 복지시설 위주로 사업을 추진.
온천공원이라든지 수변공원, 종합복지타운, 그리고 도서관과 서희청소년센터를 비롯해서 설봉공원 내 이천 세라피아, 실내배드민턴장까지 종합적인 편의시설을 갖춰.
또, 올해 우리시가 유치한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까지 들어서면 상권이 더 활성화되고 많은 변화가 기대.
그리고, 지금 동지역의 현안이 하수관거 정비를 비롯해서 방범용 CCTV라든지, 놀이터 보수 같은 생활민원이 가장 많고, 상권 활성화 등 여러 가지 과제가 있다.
우선 단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생활민원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조치할 계획이고,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것은 주민여러분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해 가면서 해결.

▶장호원읍
장호원은 이천시 남부권의 중심도시이자 전국 제일의 복숭아 산지.
농촌지역이 공통적으로 상·하수도라든지, 용·배수로, 농로와 같은 기반 인프라 수요가 많은데 그간 지속적인 투자를 해 와서 이제 어느 정도는 기반이 갖췄다고 본다.
특히, 장호원에는 그간 소도읍 육성사업을 비롯해서 전국 규모의 경기교육연수원을 유치했고, 지역 최초의 산업단지까지 조성을 해서 가동.
그리고, 지난해 청미복지타운 1단계 공사를 완료했고, 현재 청소년 문화의집 등 2단계 사업이 진행중.
아울러, 국회의원을 물론, 여기계신 도·시의원들과 함께 집요하게 노력을 해서 보류됐던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사업이 곧 정상궤도에 들어서게 될 것.
청미천 하천공원을 비롯해서 백족공원도 추진 중에 있고, 향후 부발~충주간 철도의 수혜도 기대.
그리고, 남부권 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해서 방범용 CCTV 설치라든지, 경로당 보수, 복숭아피해 농가 묘목 지원사업, 그리고 과수시설 현대화사업 같은 주민숙원사업도 적기 해결하기 위해서 시에서도 많은 노력.

▶율면
율면은 이천지역을 대표하는 청정농업지역이고, 특용작물과 관광농업으로 부가가치를 키우기 위해서 시에서도 전략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지역.
지난해 애호박 특화단지 조성에 8억원을 투자했고, 올해는 고추비가림시설 지원에 16억원을 투자할 계획.
그리고, 부래미마을이나 돼지박물관 같은 특화시설과 소규모산업단지를 통한 제조업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을 하고 있고,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이라든지, 농업기반시설 정비를 통해서 농업경쟁력을 갖추도록 꾸준한 투자.
아울러, 이천실크밸리골프장이 지난 8월에 개장을 해서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고, 주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429억원을 들여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확충.
145억원이 투자되는 청미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도 내년에 마무리될 예정.

▶설성면
설성면은 이천을 대표하는 농업지역이고, 노성산과 성호호수 같은 특화자원을 가지고 있어 농촌자원과 연계된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시에서도 많은 노력.
지난해에는 성호호수일주도로 2공구 사업을 완료했고, 읍면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60억원이 투자되는 면소재지 정비와 32억원이 투자되는 수산권역 정비사업을 동시에 추진.
또한,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준공했고, 대죽·장천 산업단지를 추진해서 제조업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 열심히 뛰고 있다.
인근에 남이천 IC가 생기고 지방도가 확충되면 앞으로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이 될 것.
현재 주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설성면을 비롯한 남부권역에 429억원을 들여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하고 있고, 특화사업으로 대파단지도 조성.

▶모가면
모가면이 근래에 상당히 많은 변화와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고 생각.
지리적인 중요성이 있기 때문에 그동안 우리시에서도 남이천IC라든지, 농업테마공원, 민주공원, 목재체험장 같은 주요시설에 대해 전략적인 투자.
서경들 장류마을 육성을 비롯해서 서경권역 정비사업도 거의 마무리단계에 있고, 골프장과 테르메덴 온천, 농업테마공원을 연계한 관광산업도 키우고 있다.
지난해 개장한 농업테마공원이 투자한 돈에 비해 이용객이 적다는 비판이 더러 있는데, 이것은 현재 추진중인 남이천IC와 민주공원, 목재체험장과 연계 이용을 놓고 큰 그림에서 봐야 한다고 생각.
그리고, 현재 테르메덴 온천이 오는 2016년까지 규모를 지금보다 3배 가까이 늘리는 것을 사업자와 협의해서 추진 중.
온천을 오면 농업테마공원까지 방문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하고 있고,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갖춰지고, 조경이 점차 정착이 되면 이천시 농촌관광을 주도하는 명소가 될 것.
그리고, 남이천 IC가 생기고 주변 지방도가 확충이 되면 앞으로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이 될 것이고, 천주교 어농성지 민자사업도 오는 2016년까지 조성을 추진.

▶대 월 면
대월면은 이천시의 산업을 대표하는 지역. 각종 제조업을 비롯해 농업자원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지리적으로도 영동고속도로와 3번국도가 동·서로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
그리고 현재 영동고속도로 동이천IC도 검토.
그만큼, 성장잠재력이 높기 때문에 시에서도 중장기적으로 SK하이닉스 배후단지라든지, 제조업 유입을 위한 공업지역을 추가로 확충하려고 노력.
또, 지난 2012년에 초지 산업단지가 완공이 돼서 5개 업체 중에서 현재 2개 기업이 들어와 있다.
나머지는 올해 단계적으로 준공을 해서 가동하게 되면 모두 240명의 근로자가 일터를 얻게 된다.
그리고, LG트윈스 2군경기장이 조성이 돼서 프로야구는 물론, 사회인야구를 활성화하는 메카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

▶부발읍
부발읍은 이천시의 제 2의 심장부이고,산업과 경제의 중심지.
각종 제조업을 비롯해서 농업자원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역세권 개발도 추진.
지리적으로도 영동고속도로와 3번국도, 42번 국도가 동서남북으로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이고, 여기에 성남~여주 복선전철과 자동차 전용도로, 충주와 문경까지 이어지는 중부내륙철도까지 추진되고 있어서 앞으로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
무엇보다도 SK하이닉스 이천공장의 증설이 확정돼서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되고, 무촌, 가좌지구, 아미지구까지 공업과 상업, 주거환경이 조화롭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시계획 추진.
그리고, 신하리 효양도서관이 조만간 문을 열게 되고, 효양산 서희테마파크와 소도읍 육성사업, 무촌리 실내탁구장, 그리고 배드민턴 경기장과 야구장까지 지역적으로 균형 있게 사업을 추진.
또한, 현재 조성 중인 ‘꿈의구장’이 완공되면 그 옆으로 레포츠공원을 추가로 조성해서 읍민여러분께서 편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조만간 설계를 거쳐서 추진.

▶신둔면
지난해에 신둔면에 예기치 못한 수해가 있어서 주민여러분들이 정말 고생이 많으셨을 텐데, 잘 이겨내 주셔서 시장으로서 정말 고맙다는 말씀.
현재 시에서도 튼실한 개선 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노력.
그리고, 우리 신둔면이 서울에서 이천으로 들어오는 첫 관문이고, 쌀밥집과 도자기, 그리고 국내 유일의 도예전문 고등학교가 입지한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그간 가로정비라든지, 하천정비사업을 먼저 해왔다.
현재 성남~여주 복선전철과 자동차 전용도로, 소규모 산업단지와 역세권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서 앞으로 더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가 되고, 또 여기에 도자예술촌 조성을 비롯해서 생태하천 조성, 상수도 출수불량지역 개선, 화훼단지 특화사업을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실내체육관 조성도 연내 마무리하기 위해서 노력.

▶백사면
지난해 백사면에 예기치 못한 수해가 있어서 주민여러분들이 정말 고생이 많으셨을 텐데, 잘 이겨내 주셔서 감사.
현재 시에서도 튼실한 개선 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노력.
그리고, 우리 백사면은 유구한 역사가 있는 산수유의 고장이고, 농업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농촌자원과 관광을 접목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시에서도 많은 노력.
산수유권역에 44억원, 현방권역에 70억원 등 총 114억원을 투자해서 농촌마을, 면소재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대규모 전통한옥마을도 유치해서 2017년께 조성될 예정.
그리고, 두산베어스파크까지 유치를 해서 현재 한창 공사중에 있고, 백사체육공원 진입로를 비롯해서 보건지소도 연내 새로 이전 건립할 계획.
아울러,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모전-현방간 국지도 확장, 현방-우곡간 도로를 추진하고 있어서 교통여건도 점차 개선.

▶마장면
제가 시장을 하고 가장 크게 변모한 곳이 마장면이라고 생각.
정말 욕도 많이 먹었고, 지금도 먹고 있다. 그렇지만 저는 이천시 전체적인 틀을 놓고 봤을 때 들어와야 될 시설을 유치했고, 그로 인해서 부정적인 것 보다는 긍정적인 효과가 훨씬 더 크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욕을 먹더라도 했다.
그래서 직접적으로는 마장면이 가장 활기차게 변모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올해 마장택지개발 사업이 착공을 할 텐데, 그동안 토지보상 문제로 주민들께서 더러 고충을 느끼신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을 하고, 우리시에서도 최대한 LH를 압박해서 적당한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열심히 노력.
그리고, 이제 연내에 특전사령부가 이전하고, 직업군인의 가족들이 이전.
좋은 이웃이 될 수 있도록 주민여러분들께서 따뜻하게 환영을 해주시면 정말 고맙겠다.
지난해 패션물류단지가 준공하고, 롯데아울렛이 먼저 개장을 했는데, 이게 끝난 게 아니고 현재 단지내에서 물류센터가 속속 건립이 되고 있다.  관련 일자리도 더 늘어날 것이고 또, 특급호텔이라든지 가족호텔이 인근에 입지를 하고, 환경학습관도 이웃한 안평리에 조성이 돼서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
그리고, 모두 610억원이 투자된 군부대이전 인센티브사업이 연내에 모두 마무리가 되면, 그동안 불편을 호소하셨던 도로나 각종 편의기반이 어느 지역보다도 획기적으로 개선이 될 것.

▶호법면
호법면을 오면서 4차로로 시원하게 뚫린 도로를 타고 오니까 호법면사무소가 시내 보다 더 가깝게 느껴지는 것.
그동안 참 어렵게 진행을 해왔는데, 유산~매곡간 도로가 드디어 1공구에 이어서 2공구도 연내 준공.
그리고, 안평~송갈에 이어서 표교~어농간 도로도 내년이면 1차 개통.
모름지기 길을 따라서 도시가 발전하기 때문에 호법면도 앞으로 구비진 도로가 아니라, 이 앞에 뻥 뚫린 도로처럼 시원하게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
앞서 제가 마장면에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제가 시장을 하고 가장 크게 변모한 곳이 저는 마장면과 호법면이라고 생각.
정말 욕도 많이 먹었고, 지금도 먹고 있습니다. 패션물류단지 유치하고 무려 7년이 넘도록 욕을 먹으면서 정말 우리 공무원들도 고생 많이 했다.
하지만, 저는 이천시 전체적인 틀을 놓고 봤을 때 들어와야 될 시설을 유치했고, 그로 인해서 부정적인 것 보다는 긍정적인 효과가 훨씬 더 크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욕을 먹더라도 했다.
그래서 직접적으로는 호법면과 마장면이 가장 활기차게 변모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해 패션물류단지가 준공하고, 롯데아울렛이 먼저 개장을 했는데, 이게 끝난 게 아니고 현재 단지내에서 물류센터가 속속 건립이 되고 있다.  관련 일자리도 더 늘어날 것이고 다만, 호법에서 아울렛과 패션단지로 이어지는 도로가 없어서 불편한데, 현재 이것을 개선하기 위해서 소각장에서 단천리, 패션단지로 이어지는 연결도로를 놓고 있다.
이것이 조만간 완공이 되면 이용편의나 도로환경이 정말 크게 개선이 될 것이고 또, 안평리에 식물원과 수족관을 갖춘 환경학습관도 곧 개장해서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