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오는 9월 21일 제3회 이천시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이천시 노인종합복지관 3층의 강당에서 21일과 22일, 중단편 영화 6편과 고 박종필 다큐멘터리 감독의 추모작 1편을 상영한다.

이삭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차별 상담을 통해, 장애인의 인권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해온 단체이다.

장애와 인권이라는 가볍지 않은 주제를 영화라는 친근한 소재로 풀어내어 공감을 증진시키는 장애인인권영화제를 2015년부터 연 1회 진행하고 있다.

올해 3회를 맞이하여 영화제에 대한 토크와 함께 이삭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타반의 연주도 선보일 예정이다.

더 많은 관객과 함께 하기 위해 이틀간의 행사를 기획했다는 정기열 이삭IL센터장은 3회를 맞이하는 이천시장애인인권영화제가 이천을 대표하는 장애인인권영화제가 되도록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 가을은 이천시장애인인권영화제와 특별하게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031-694-9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