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선출직 공직자 13명 가운데 8명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개된 공직자 재산내역 및 변동사항 공개 내역에 따르면 최고액 신고자는 이현호 도의원으로 129억3천만원을 신고해 이천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체 가장 높았다.
시의원 중에서는 홍헌표 의원 88억5천만원, 서광자 의원이 19억6천만원을 신고했다.

23일 정부와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현호 도의원의 재산 총액은 129억 3천만원으로 지난해에 대비 6억9천만원이 증가 했으며 부동산 가격변동으로 인한 증가로 드러났다.

이어 ▲홍헌표 시의원은 88억 5천만원을 신고 했으며 지난해보다 1천6백만원이 감소했다.

다음 ▲서광자 시의원은 저축액 증가 및 건물임대 등으로 7천1백만원 증가한 19억6천만원을 신고했으며, ▲김학원 시의원은 실거래가에서 공시지가 적용으로 인해 3억8천5백만원 감소한 12억7천만원, ▲조병돈 시장은 가계생활 자금 대출로 인해 8천6백만원 감소한 12억2천만원, ▲정종철 시의원은 소득증가 및 공동주택 가격 상승으로 8천1백만원 증가한 9억3천만원, ▲송석준 국회의원은 퇴직수당 및 예금액 증가로 7천만원 증가한 7억8천만원, ▲권영천 도의원은 부동산 가액 변동으로 1억1천만원 증가한 7억8천만원, ▲김하식 시의원은 예금증가로 4천5백만원 증가한 6억원을 신고 했다.

또 ▲전춘봉 시의원은 5천5백만원 감소한 4억7천만원, ▲김문자 시의원은 예금증가로 5천8백만원 증가한 4억1천만원, ▲김용재 시의원은 5백만원 증가한 2억1천만원, ▲임영길 시의회 의장은 1천7백만원 감소한 3천만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