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이천시 국회의원은 23일 국립이천호국원에서 엄수된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영결식에 참석해 호국영령에 대한 애도와 경의를 표했다.
 

이날 합동영결식에는 보훈단체 및 육군 장병, 조문객 등 3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육군55사단에서 발굴한 9위에 대한 영결식이 진행됐다.

합동영결식은 조악과 경과보고에 이어 유해발굴 동영상 시청, 육군55사단장의 추모사, 6.25 참전용사 대표의 회고사, 축문   낭독, 종교의식,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호국영령 9위는 영결식 후 DNA분석을 통해 유가족을 찾고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오늘 나라를 지키다 산화한 호국영령들에 대한 영결식을 통해 숭고하고 고귀한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어 가슴 뭉클했다”며 “계속해서 호국영령들을 찾는 유해 발굴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