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새마을금고(이사장 이상필)는 지난 13일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새마을금고 관계자와 조합원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식전행사에는 엘마루댄스단의 댄스공연, 설아무용단(태평우)의 민속무용, 이천어머니합창단의 합창 등의 경쾌한 공연으로 총회 열기를 한껏 더했다.

총회순서는 개회, 내빈소개, 시상, 의장인사, 성원·감사·주요업무보고, 부의 안건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 새마을금고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공로패를 증정과 사원표창을, 회원표창, 장학금도 전달됐다.

이상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 이천새마을금고는 또 한번의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였다”며 “회원님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9년 연속 흑자경영으로 120여 억원의 적립금을 쌓을 수 있게 되었고, 출자배당과 이용고 배당을 드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천새마을금고는 ‘인간존중’이란 새마을 금고 이념에 따라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여 모두가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개진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든든한 벗으로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부의안건 심의로 2015년도 결산서 승인(안)건,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안)건, 새마을금고 정관 일부 개정(안)건을 상정하고 이의없이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천새마을금고는 2015년도에 자산 1,582억원, 당기순이익 15억2천만원을 달성하고 새로운 미래의 도약을 맞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이천새마을금고는 지역과 함께하는 각종 사업으로 불우이웃 지원, 사회단체 지원, 소외된 이웃과 서민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1일 나들이, 사랑의 연탄나눔행사, 좀도리 쌀 전달, 사랑의 김장담그기,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주민들의 든든한 이웃으로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