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전청소년문화의집(관장 윤동선, 운영: 한국BBS 이천시지회)은 지난달 25일 청소년 멘토링 시범사업 ‘어깨동무’ 프로그램의 종결식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 멘토링 활동 ‘어깨동무’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전국 6개 기관을 선정해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써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은 농산어촌 고등학생 청소년과 초등학생의 결연을 통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멘토링 활동 ‘어깨동무’는 2011년 4월부터 시작되어 학습지도, 독서, 체육활동의 개별활동과 에버랜드체험, 여름캠프, 청소년문화존 집단활동, 멘토 교육 등 2,000여명(연인원)의 청소년이 1년 4개월 동안 참여했다.

이날 종결식에는 사회복지과 한영희과장, 멘토기관으로 참여하는 양정여자고등학교, 멘티기관으로 참여하는 창전동지역아동센터, 이천초등학교 및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오카리나, 모둠곡 공연과 사업결과보고, 우수 멘토 및 멘티 시상,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윤동선 관장은 “오늘의 종결식은 끝이 아니라 청소년멘토링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인생의 출발 또는 전환이 되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은 이천 지역 청소년들의 역량 개발과 긍정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